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하고자 하는 마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가졌는지 새삼 깨닫는다.

미루던 일을 하나씩 해보고 있다. 역시나 생각했던 것만큼 어렵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즐겁다. 하고 싶었던 일들은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고 미뤄두어도 언젠간 하게 된다. '왜 진작하지 않았지'라는 생각이 들 만큼 매 순간 행복한 마음이 든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어려운 선택 앞에 괴로운 사람이 있다면, 꼭 한번 그 일을 해보길 권하고 싶다. 

나는 이제야 주체적인 삶을 향해 한 발을 떼는 중이지만, 언제나 '하고자 하는 마음'을 지니고 꿈을 실천하며 살아온 분이 지은 책을 포스팅하며,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하고 싶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김민식(pd)저 / 위즈덤하우스 

 

영어를 잘하는 비법을 알려줄 것 같은 제목이다. 그러나 이 책은 자기 계발서로 분류되어 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김장겸은물러가라 로 잘 알려진 김민식(mbc 예능 및 드라마) PD이다. 그의 책을 읽다 보면 일, 직업, 취미의 경계가 없는 삶이 매우 흥미롭게 다가온다. 나 역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도 많이 버는' 삶을 살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마는 않다. 그래도 일단 해보면 된다. 취미 삼아 열심히 하다 보면 직업이 될 수도 그 일이 행운을 가져다줄 수도 있지 않을까?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법'을 알고자 펼친 책으로부터

'인생을 잘 살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 이 책을 통해 느껴진 특별한 '감사함'에 대해서

 

 

김민식 PD는 독학으로 영어를 익혔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그의 '영어 독학 스킬'을 아낌없이 담아주었다. 무려 책의 제목도 내용도 모두 '영어책' 한 권을 외우라는 것이 주제이자 내용이며 결론이다. (기승전-영어책한권외우자!)


그러나 나는 영어책보다 먼저 다이어리에 손이 갔다. 난 분명 독학으로 영어하는 법을 설명한 책을 읽었는데 지금 영어 따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지금 당장 하고자 했던 것들을 해야겠다 싶었다. 그동안 하고 싶었거나 관심이 있었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미우고, 용기를 못 냈던 일들을 하루에 하나씩 하고 있다. 특히, 책을 평소보다 매우 많이 읽고 있다. (내가 이렇게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을 수 있는지 미처 몰랐다.) 그리고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영어 잘하기 비법을 읽고 일본어를 시작할 줄이야!)


마지막 장에 나오는 저자의 '감사의 글'을 보고서야 이 책이 왜 #자기계발서 에 분류가 되었는지 짐작이 갔다. (영어공부책을 읽고 일본어를 시작한 나의 결심도 설명이 된다.^^)



 




저자도 과거의 어느 날 영어를 배우고자 했던 일들을 통해 인생을 사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며, 그 시작을 있게 해준 분에게 감사의 글을 올렸다. 그 '감사한 마음'을 읽으며 나도 어찌나 감사해지던지. 아직 이룬 것은 없지만, 미리 김민식 피디님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고 싶다.


'하고자 하는 마음'을 떠오르게 해준 소중한 책을 만나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면, 인생에서 그냥 일어나는 일은 없어요. 어떤 식으로든 삶은 다 연결됩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소중한 경험으로, 삶은 결국, 하루하루가 다 선물입니다. - 본문(감사의 글) 중에서 

 


- 이제야 시작한 일들이 어떤 식으로든 내 삶에 모두 연결되고 닿아가기를 바라며.

2018. 03. 21. 눈이 펑펑 내린 어느 '봄'에.




  1. 즐거운 우리집 2018.03.22 10:33 신고

    영어책한권외워봤니
    이 책은 저도 한 번 보려고 하는데... 아직 책이 안펼쳐 지네요 ㅋ

    • 반아미 2018.03.22 14:35 신고

      ^^ 꼭 한번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엄청 결연한 의지가 아니더라도 분명 와닿는 점이 많으실거예요~!

  2. 에스델 ♥ 2018.03.22 11:46 신고

    이 책이 자기계발서로 분류되어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읽어봐야겠어요. ㅎㅎ
    돌이켜보면, 인생에서 그냥 일어나는 일은 없어요.라는
    문장에 공감합니다. ^^
    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

    • 반아미 2018.03.22 14:35 신고

      감사합니다 ^^ 에스델님도 즐거운 오후 되길 바래요~!

      그리고 이 책은 정말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3. 애플- 2018.03.22 14:32 신고

    이 책은 사야겠네요. 옆에 두고 언젠가는 읽어야겠어요.

  4. 영성블 2018.03.22 18:51 신고

    와~ 단순히 영어 공부만 배울 수 있는 책이 아닌 것 같네요.ㅎㅎ
    이 책은 예전부터 접하긴 했는데 아직 읽어보지 못했어요!
    꼭 읽어봐야겠네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

    • 반아미 2018.03.22 21:16 신고

      네 기회되시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요즘 김민식 피디님 책 덕분에 여러가지 삶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답니다

  5. peterjun 2018.03.23 00:40 신고

    그게 무엇이든 실천이 시작되면 많은 변화가 따라오기 마련이죠.
    단순히 영어를 잘하기 위한 가이드만 있는 책이 아니군요.
    멋집니다. ^^

    • 반아미 2018.03.23 13:19 신고

      네 맞아요! 실천하는게 참 쉽지가 않아요^^; 그래도 이런 좋은 책들을 이따금 읽으며 저를 채찍질해봅니다 ㅎㅎ

  6. *저녁노을* 2018.03.23 06:24 신고

    바로 지금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잘 보고 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반아미 2018.03.23 13:21 신고

      저녁노을님 안녕하세요 ^^
      제 댓글 읽으시면 활짝 미소한번 지어보세요^^* 바로지금 이순간 행복하시길 바라며~!!

  7. Deborah 2018.03.23 13:04 신고

    현재의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군요.

    • 반아미 2018.03.23 13:22 신고

      오늘 하루 소중하게 보내야겠다 하는 마음이 들어요 ^^ 그냥 뭐든 하면서 말이죠 ㅎㅎ

  8. 투유❤️ 2018.04.16 15:21 신고

    맞아요 저도 이 책 보면서 삶에 대한 동기부여가 파파팍 되더라구요. 요 며칠 잠시 슬럼프가 왔었는데 다시 일어나야겠어요!!

  9. 라오니스 2018.04.19 18:13 신고

    단순한 영어책이 아니었군요 ..
    인생에 힘을 주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 찾아봐야겠습니다 ..

2018.03.15 목요일  모니모니 블로그를 꾸려나가기 위한 다짐일기 ♥

모니모니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책'을 더 잘 읽기 위함이예요. 게다가 '책'을 읽어야 블로그도 더 잘 할 수 있는데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시간'이 문제이긴 해요.

( 저는 잠이 많은 편이라서 수면 시간을 줄이는 건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이동하는 시간, 자투리 시간은 무조건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


매일 왕복 4시간을 출퇴근 시간으로 소요하고 있는 저로서는 버스나 전철의 상태가 고스란히 그날의 제 컨디션이 되고 마는데요. 새벽에 눈을 뜨자 세찬 빗소리가 들려오고 '아 오늘 출근길 전쟁이겠다'라는 생각부터 떠오르더라고요.

비 오는 날의 버스는 정말 습하고 답답하거든요.

그러나 오늘은 운이 좋게도 '비 오는 날의 버스'치곤 나름 쾌적한 상태의 차에 오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인지 어제 구입하여 가방에 넣고 있었던 책을 즐겁게 읽으며 출근을 할 수 있었어요.

 


 

티스토리 초보 블로거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주는 책!!

 

매일 아침 써봤니? - 김민식 / 위즈덤하우스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 - 채진웅 / 도서출판더제이

* 지금 저에게 가장 큰 힘이자 용기의 근원이 된 책입니다. ^^ 작가님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저도 네이버에서는 블로그를 나름 열심히 꽤 오래 (주기적으로) 했던 경험이 있어요. 그것은 제가 했던 일에 광고가 필요했기 때문인데요. 사실 결과는 그리 좋지가 않았어요.

영업직이었던 저에게는 하루라도 빨리 광고효과가 나타나서 고객들로부터 전화가 오게끔 해야 했어요. 블로그 운영에 나름 애정은 있었지만, 매일 광고를 올리다 보니 제가 꿈(?) 꾸는 소중한 공간보다는 광고로 도배된 그저 그런 블로그가 되고 말았지요. 물론 더 열정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했다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던 차에 이직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이 되었는데요. 예전보다 시간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여유가 생겼으니, 언젠간 꼭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에 무언가는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에게 '티스토리 블로거가 된다'는 것은 '꼭 하고 싶었던 일들을 실현한다'는 것이에요.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나누고, 잘하고 싶은 것들은 배워서 채우는 블로거가 되고 싶어요. 항상 막연히 생각하던 바들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두 작가님의 책속의 한 줄을 남겨 봅니다.



머릿속 생각이나 말 한마디는 나를 붙들지 못하지만, 글로 남긴 약속은 인생을 바꾸는 마법의 주문이 됩니다.  - 매일 아침 써봤니? 中


이제 이 책을 덮을 시간이 왔습니다. 이 책을 덮고 난 이후부터는 핑계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실행하고 시작하십시오. 과정은 정말 힘들고 지치겠지만 그 열매는 크고 위대할 것입니다.   - 구글 애드센스로 투잡하라 中



모니모니 블로그를 시작하며 간절하게 필요했던, '동기'와 '용기'를 갖게 해준 두 작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제대로 포스팅은 못하고 자꾸 다짐만 올리게 되네요^^; 다음번엔 두 작가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책리뷰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사실 이렇게라도 얼른 기록을 해둬야 초심을 잃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럼 이만 ^^ 


  1. Deborah 2018.03.16 03:28 신고

    가끔씩 블로그를 하면서 동기부여를 되어준 것을 생각하면 잠수를 탔다가도 다시 블로그 재활동을 하게 되더라고요.
    블로그을 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준 책이라니 반갑웠겠습니다. 처음 방문합니다. 반가워요. 자주 왕래하면서 친하게 지내어요.

    • 반아미 2018.03.16 09:24 신고

      Deborah님 저도 정말 반갑습니다 ^^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좋지만, 이렇게 댓글을 주고받는게 참 즐겁네요 ㅎㅎ 동기부여는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끈기가 부족하거든요^^;; 하하.. 그럼 오늘 즐거운 금요일되시길!

  2. 2018.03.16 05:18

    비밀댓글입니다

    • 반아미 2018.03.16 07:37 신고

      ^^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천천히 즐기는 블로거가 되도록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3. 2018.03.16 11:23

    비밀댓글입니다

    • 2018.03.16 18:02

      비밀댓글입니다

  4. 자동차 알아가기 2018.03.16 14:11 신고

    블로그는 전~~~혀 할 줄 몰랐던 10개월 전이 생각 나네요..
    책속의 한 줄은 정말 공감이 갑니다.....

    • 반아미 2018.03.16 18:03 신고

      ^^ 반가워요~ 꾸준히 10개월 유지하고 계시군요~ 멋집니다 ^^ 저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5. 2018.03.18 12:45

    비밀댓글입니다

    • 반아미 2018.03.18 16:59 신고

      송아지님 안녕하세요 ^^ 응원감사합니다!! 정말 죄송하게도 저도 이제 시작한 블로거라서 초대장이 없답니다 ㅠㅠ 꼭 좋은 분에게 초대장을 받으셔서 시작하시길 바랄게요!! 블로그 만드시면 꼭 다시 찾아주세요!~ 함께 즐거운 블로깅 해봐요~! ^^

  6. 지우개닷컴 2018.03.18 13:13 신고

    애드센스^^ 잘 이용하면 좋은 아이죠.

    블로그 개설하셨으니, 이제 검색엔진 최적화(SEO) 작업을 할 차례예요. 제가 옛날에 메타 태그에 관해 적은 글이 있는데, 시간 날 때 한번 읽어 보세요^^

    http://www.ziwoogae.com/entry/Side-4-티스토리와-메타태그META-TAG

    메타 작업 끝나면, 각종 포털에 사이트 등록하시구.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 RSS 등록하시구요. 궁금한 거 있으면 말씀 주세요^^

    • 반아미 2018.03.18 19:57 신고

      지우개님^^! 신경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애드센스로 수익을 내는건 쉽진 않겠지만^^; 언젠간 해보고 싶어요~ 나중에 블로그를 하는데 동기부여도 될 것 같고요^^

      알려주신 포스팅도 잘 읽었습니다! 지우개님 블로그엔 배울 내용이 참 많아요~! 제가 지우개님의 초대장을 받아서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된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모릅니다 ^^ 감사하고요! 저도 그런 블로거가 되고싶답니다 ㅎㅎ

  7. 새 날 2018.03.23 14:03 신고

    반아미님, 일단 발을 내딛으셨으니 반은 성공한 셈이네요.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 기대해보겠습니다^^

    • 반아미 2018.03.23 14:07 신고

      응원 감사합니다~! ^^ 종종 찾아뵐게요~ 좋은 하루되시고요!

  8. PRIKER 2018.04.26 13:39 신고

    인스타보고 오게 되었는데 좋은자극 받고 갑니다

 2018년 3월 11일 - 평온한 주말.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나를 위한 큐레이션.

#큐레이션 #가치의재창출 - 다양하고 방대한 세계 속에서 살아가다보니, '큐레이션'이라는 낯선 단어도 어느샌가 알게 모르게 삶 깊숙히 발을 들였다. '큐레이션'은 쉽게 말하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큐레이터'에서 파생과 진화를 거친 개념이라 할 수 있다. 큐레이터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기획하고 작품을 수집하고 관리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이를 말한다. 

이제 '큐레이터'는 어느 분야에 한정된 직업으로서의 단어가 아닌, 모든 세계에 적용시킬 수 있는 '개념' 혹은 '도구'라고 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가장 기억하고 싶은 '큐레이션'이 있다면, 

단연코 '나'는 '나'의 '큐레이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큐레이션 (과감히 덜어내는 힘) 마이클 바스카 저 | 최윤영 역 | 예문아카이브 | 2016.11.17 

* 책의 내용은 매우 다양한 각도로 '큐레이션'을 바라보고 해석해주고 있다. 모든 산업과 사회, 개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제 우리는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미 모든 형태의 '큐레이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더하기'만이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시대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빼기'를 잘해야 한다. 개인에게는 '선택'과 '집중'이 사회에서는 '축소'와 '정제'가 현답이 되는 세상에 허우적거리고 있으니 말이다. 


#나_자신을_큐레이션하라  #정체성의_큐레이션  #의지가_있는_큐레이터가되길

인간은 본인의 뇌의 10%도 모두 쓰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다. 평생 이 세상 탐(貪)하고 싶은 수 많은 것들 중 얼마나 쥐어라도 보고 갈 수 있을까. 그리고 마지막 순간이 오면, 그 많은 세상속에서 우리는 정말 내가 하고자 했던 혹은 갖고자 했던 것들을 후회없도록 '선택'하고 누려보았노라 말할 수 있을까.

책을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인 나로서는 '큐레이션'이라는 무게에 눌려, 천천히 몇 번을 돌아 돌아 읽기를 반복했다. 다행히도 마지막 장 즈음에서 '역시'라는 생각을 스친 것이 있다. (책 한권을 덮으며 단 한가지라도 깨닫는 바가 없다면 그 독서는 아무런 힘이 없다.)

'제목에 부제는 괜히 따라 붙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다다랐는데, 이 책의 첫 머리인 [과감히 덜어내는 힘] 그것이 바로 '큐레이션'인 것이다. 이 주제의 근원인 '큐레이터'의 역할에서도 '덜어내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가. 가치가 있는 것들은 모으기만 해서는 좀처럼 의미가 없으니 말이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나'를 위한 '나'만의 '큐레이터'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디뎠다. 

봄을 맞으며 계획하는 많은 일들 중에서, 내게 가장 중요한 '큐레이션'은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여전히 할 일이 태산이기에 여태껏 미뤄왔던 것처럼, 우선순위에서 슬쩍 내려놓을 수 있는 그것. 나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그것.)

그래서 다시 오지 않을 이번 봄에 나는 '내 인생의 큐레이터'가 되어, 나를 위한 첫번째 '큐레이션'으로 #가족여행 을 선택했다. 

과감히 덜어낼 용기가 있다면 이 순간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떠오른다. 너무나 감동스러운 '나만의 큐레이션'을 아주 쉽게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면서 말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수없이 안기고 안겨주었던 내 인생 가장 소중한 이들과 따뜻한 제주의 봄을 만나는 것으로 올해 첫 '나를 위한 큐레이션'을 실행에 옮겨볼까 한다.


톨스토이는 '봄은 계획과 시작의 계절'이라 했다. 

이 글을 만나는 분들에게도 봄을 맞으며 나 자신을 위한 큐레이터가 되어볼 것을 그리고 행복의 큐레이션을 해봄은 어떨지 권해보고 싶다. 


  1. 영성블 2018.03.11 22:26 신고

    와~ '덜어내는 힘!' 공감합니다. 반아미님 실행력도 넘 멋지시네요 ㅎㅎ 자극받고 갑니다 :) 좋은 책 추천 감사해요 ㅎㅎ

    • 반아미 2018.03.11 22:27 신고

      ^^; 미루던 일이.. 결심하면 생각보다 뭐랄까.. 후루룩(?)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하핫

  2. 둘리토비 2018.03.11 22:58 신고

    스웨덴의 "라곰"(Lagom)이라는 게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균형진 삶, 조화로운 삶을 말하는데요,
    큐레이션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현재 나에게 있는 환경을 최적화로 누리고 조화롭게 하는 것,
    그 다짐이 오래간다면 좋겠죠?^^

    • 반아미 2018.03.12 07:04 신고

      균형있고 조화롭게! ^^ 쉽진 않지만 노력하며 살아가는거겠죠
      그럼 좋은 하루보내세요~!

  3. 은이c 2018.03.12 11:37 신고

    저도 미루는 성격이 아니긴한데 정작 필요한것들은 못하고있네요
    뭐 따로 없는것같아요 항상 행복은 옆에 있다는거.. 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반아미 2018.03.12 11:40 신고

      저는 사실 많이 미루는 편이예요^^;; 올해에는 조금 더 달라지기 위해 노력중이지요 ㅎㅎ 은이님도 좋은 하루되세요~!

  4. PurplePig 2018.03.12 21:00 신고

    책을 읽고, 진지하게 느끼고 실행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 글도 술술 잘 읽어져서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 이 책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리스트에 적어놔야겠네요. (저도 가끔 책 읽다가 돌아가서 다시 읽고 다시 읽곤하는데 공감되네요 ㅎㅎ )

    • 반아미 2018.03.12 23:26 신고

      아이코 과분한 칭찬댓글에 어쩔줄 모르겠네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밤이시길 바랍니다^^

  5. 에스델 ♥ 2018.03.13 09:20 신고

    덜어내는 연습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는데
    빼기를 잘하는 일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소중한 이들과 따뜻한 제주의 봄을 만나는
    멋진 큐레이션이 부럽습니다.ㅎㅎ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반아미 2018.03.14 11:13 신고

      반갑습니다 ^^ 덜어내기.. 빼기..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나도 모르게 물질적 소비나 감정의 욕구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사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절제!하는 사람이고 싶네요^^

  6. 요니피그 2018.03.13 09:35 신고

    저도 독서좀해야겠어요 요즘머리쓸일이없네요ㅠ

    • 반아미 2018.03.14 11:15 신고

      ^^; 저도 책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최근에 노력해보는 중입니다 하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18. 03. 10 - 외출 전 반가운 마음에! 


 오늘 초대장을 받아 개설하고 뿌듯한 마음에 포스팅을 하나 남겼는데, 티스토리에서 고맙게도 메인(?)에 올려주셨네요.

원래 최근글은 이렇게 잠시나마 상위에 보여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티스토리에서도 저를 반겨주는거라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나름 기념인듯 하여 스샷을 남겨봅니다. 












+) 


모바일에선 어떤가 궁금하여 들어가봅니다.. (초보티 팍팍내기)


어플은 어제 진작 깔았으나, 제대로 사용은 못해봤습니다.

천천히 하나하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좋은 주말 되시길!








좋은 블로거가 되어야겠다는 다짐 _ 2018.03.10


티스토리에서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말라고 올려주셨나봅니다 :)



 

  1. 신나는그녀 2018.03.10 20:09 신고

    좋은글부탁드려요재미냔거로!

    • 반아미 2018.03.11 00:32 신고

      로그인하지않으셨지만 ㅎ 누군지 너무 잘알아보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2. 레이먼 2018.03.10 20:40 신고

    즐거운 블로깅 하세요

  3. 영성블 2018.03.10 21:34 신고

    와~^^ 블로그 시작 축하드립니다!ㅎㅎ

  4. 쉘리월드 2018.03.10 21:35 신고

    와~~ 축하드려요^^

  5. hehebubu 2018.03.10 22:28 신고

    축하드립니다 ^^

  6. 프라우지니 2018.03.11 04:46 신고

    이제 첫발을 내디디셨네요. 오래 달리는 마라토너로 활동하시기 바랍니다.^^

    • 반아미 2018.03.11 18:37 신고

      ^^ 감사합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천천히 달려보겠습니다.



2018. 03 . 09 - 티스토리 가입과 블로그 개설을 위하여 초대장을 요청.


퇴근 후 반가운 메일을 받고 문을 열었습니다.


초대장을 보내주신 지우개닷컴(http://www.ziwoogae.com/)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초대장을 허투로 쓰면 안되기에, 좋은 뜻과 내용으로 메일을 주신 분의 수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언젠가 초대장이 생기면 꼭 필요한 분들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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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0일 토요일 - 오랜만에 느긋한 휴일.

앞으로 좋은 블로거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으로 첫 글을 남겨봅니다.





  1. 문미카엘 2018.03.10 15:13 신고

    저도 좋은 블로거가 되고 싶네요^^

    • 반아미 2018.03.10 15:38 신고

      이미 좋은포스팅 올려주고 계시던걸요 ^^ 많이 배우겠습니다

  2. 은이c 2018.03.10 15:37 신고

    이제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셨나 보네요
    좋은 블로거가 되길 바라면서 좋은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반아미 2018.03.10 15:39 신고

      네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 이웃블로거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ㅎㅎ 그럼 즐거운 주말되세요~!

  3. 새라새 2018.03.10 17:35 신고

    초심만 잘 유지하면 잘 하실꺼예요
    포스팅에 억압되지 않고 마음편하게 하시는것도 잊지마시고요

    • 반아미 2018.03.10 18:01 신고

      반가워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 편한게 차근히 해보겠습니다!

  4. 별똥맘 2018.03.10 19:15 신고

    개설을 축하해용★♥♥

  5. 영성블 2018.03.10 21:35 신고

    즐거운 블로깅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 반아미 2018.03.11 00:27 신고

      감사해요 ^^ 영성블님 블로그 좋아서 북마크해두었는데 ㅎㅎ 댓글을 받게 되다니 신기하네요 ㅎㅎ

  6. 지우개닷컴 2018.03.11 04:54 신고

    아이구 별말씀을요.

    여긴 내일부터 서머타임이 시작돼요. 어린 시절 한국에서 서머타임을 보낸 기억이 있어요. 그땐 한 시간 더 못 잔다는 게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거든요.

    블로그 개설하신 거 축하드리구 가끔 놀러 올게요. 주말 잘 보내세요^^

    • 반아미 2018.03.11 17:45 신고

      ㅎㅎ 맞아요 돌이켜보면 어린시절에는 지금 생각하기엔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그땐 왜그리 세상큰일 이었는지 싶어요^^

      지우개닷컴님 덕분에 소중한 공간 만들었어요^^ 저도 종종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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